2.1 Nucleation
2.1.3 Homogeneous Nucleation rate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Homogeneous nucleation
특히 속도 부분에 대해 설명해 보려 한다.
앞서 Homogeneous nucleation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고하도록 하자.
2024.10.23 - [전공 공부정리] - Homogeneous Nucleation - 1
2024.10.26 - [전공 공부정리] - Homogeneous nucleation - 2
8. Homogeneous Nucleation rate
앞선 포스팅에서 Homogeneous nucleation이 진행되기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 nucleation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될까? 함께 알아가보자.
우리는 저번 포스팅에서 다음의 관계식이 성립함을 살펴보았으므로,
$$ n_r = n_0 \exp \left( -\frac{\Delta G_r}{kT} \right) $$
아래의 식도 성립함을 알 수 있다.
• $ C_0 $: 단위부피 당 원자 수 (=원자 밀도)
• $ C^* $ : 단위 부피당 $ r^* $ (critical size) 크기를 갖는 cluster 수 (= $ r^* $크기 cluster 밀도)
• $ \Delta G^*_{hom} $ : homogeneous nucleation 에너지
$$ C^* = C_0 \exp\left(-\frac{\Delta G^*_{hom}}{kT}\right) \text{ clusters/m}^3 $$
$ r^* $ 는 critical radius로 이 크기보다 큰 cluster는 열역학적으로 stable해서 growth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이 $ r^* $ 크기의 cluster에다가 한 개 원자가 확산되서 추가된다면, 바로 stable한 nucleus 가 생성될 것이다.
즉, 이 사실을 이용해 속도 (Nucleation rate)를 표현할 수 있다.
$ f_0 $ 를 1개의 원자가 추가되는 frequency라고 정의한다면,
균일핵생성 속도 (Homogeneous Nucleation rate)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begin{align} N_{hom} &= f_0 C^* \\ &=f_0 C_0 \exp\left(-\frac{\Delta G^*_{hom}}{kT}\right) \text{ nuclei/m}^3 \cdot s \end{align} $$
$ \Delta G^*_{hom} $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으므로, (지지난번 포스팅 참고)
$$ \Delta G^*_{\text{hom}} = \left( \frac{16 \pi \gamma_{SL}^3 T_m^2}{3 L_v^2} \right) \frac{1}{(\Delta T)^2} $$
이를 위에 대입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 N_{hom} = f_0 C_0 \exp\left\{-\frac{A}{(\Delta T)^2}\right\} $$
$$ A = \frac{16 \pi \gamma_{SL}^3 T_m^2}{3 L_v^2 kT} $$
A = relatively insensitive to T
8.1 $ f_0 $ 와 확산(diffusion)
위에서 $ f_0 $ 를 1개의 원자가 추가되는 frequency로 정의했다.
확산(diffusion)에서 확산계수 D는 열역학적으로 활성화에너지 $ Q_d $ 를 이용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D = D_0 \exp \left( - \frac{Q_d}{RT} \right) $$
따라서 이 형식을 이용해 $ f_0 $를 다음과 같이 정의 할 수 있다. ( $ \Delta G_m = Q_d $: 활성화에너지 로 표현했다.)
(궁금하다면 Fick's law를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 f_0 = \omega \exp \left( - \frac {\Delta G_m}{kT} \right) $$
$$ N_{hom} = \omega C_0 \exp \left( - \frac {\Delta G_m}{kT} \right) \exp\left(-\frac{\Delta G^*_{hom}}{kT}\right) $$
8.2 온도변화에 따른 Homogeneous Nucleation rate
8.1에서 구한 Homogeneous Nucleation rate는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함수 이므로, 이를 그래프에 그려보자.
$$ N_{hom} = \omega C_0 \exp \left( - \frac {\Delta G_m}{kT} \right) \exp\left(-\frac{\Delta G^*_{hom}}{kT}\right) $$
위 식에서 $ \Delta G^* $이 들어가 있는 항은 앞선포스팅에서부터 계속 설명했듯,
stable nuclei의 개수와 관련있는 항이다. (왼쪽 빨간색)
또한, $ \Delta G_m = Q_d $ 이 들어가 있는 항은 8.1에서 설명했듯, diffusion과 관련있는 항이다. (가운데 파란색)
즉, 전체 Homogeneous Nucleation rate $ \dot{N} $(초록색) 는
핵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진 nucleous의 개수와 확산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관적으로나 수식적으로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둘을 곱해서 Homogeneous Nucleation rate $ \dot{N} $ 를 정의할 수 있다.
그래프적으로 이를 해석해보자.
undercooling을 많이한다면, 당연히 critical radius를 넘는 nucleous의 개수가 많아질 것이고, (빨간색 선)
diffusion은 온도가 낮아지는 것이므로, 온도변화에 반비례해서 frequency가 작아짐(파란색 선)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Homogeneous Nucleation rate은 중간에서 최대의 속도를 가지는 값이 존재하게 된다.
즉, 온도가 높을 경우, undercooling이 적을 경우 diffusion에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온도가 낮을 경우, undercooling이 많을 경우 nucleous 개수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음을 볼 수 있다.
8.2 $ \Delta T_N $과 $ N_{hom} $
위에서 구한 Homogeneous Nucleation rate을 $ \Delta T $에 대한 함수로 그래프에 그려보자.
지난 포스팅에서 the critical undercooling $ \Delta T_N $을 다뤄었는데,
이 온도보다 큰 값을 가져야만, Homogeneous nucleation이 발생함을 알아보았었다.
고로, 이 값보다 작은 영역에서는 $ \Delta T < \Delta T_N $ 에서는 Homogeneous nucleation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 N_{hom} $가 0인 것이다.
오늘 포스팅까지 Homogeneous Nucleation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짝꿍이라고 할 수 있는,
Heterogeneous Nucleation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질문을 달아주면 성실히 답변해보도록 하겠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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