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 12.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하기 & 영문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 차이 비교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비교 &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하기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렌트를 해본 적은 없지만,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분명히 차를 타고 운전할 일이 생길 것 같았다.
 
해외에서 렌트를 하려면,
한국에서 영문운전면허증 혹은 국제운전면허증이 반드시 있어야 운전이 가능한데,
보통 영문운전면허와 국제운전면허를 혼동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많이들 헷갈려 하는 영문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비교해서 정리해보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과정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지난 포스팅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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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운전면허증 vs 국제운전면허증

영문운전면허증

우리가 사용하는 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 내용이 적혀있는 면허증을 말한다.
 
보통은 운전면허증 신규발급 혹은 재발급 받다보면,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건지를 물어보는데, 바로 그것이다.
 
 재발급 비용은 10000원이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0년이다.

66개국/97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인정국가 목록은 아래와 같다.(23.10.5기준)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어뒀다. 참고하자.
 
영문면허 인정국가의 범위

 

가. 대한민국 영문운전면허증을 가진 사람에게 여권을 지참할 경우, 영문운전면허증에 기재된 국제적 차량 기호에 따라 단기간 운전을 허용하는 국가.

나. 미국 개별 주와 같이 독자적 운전면허를 가진 지역은 국가 범주에 포함.
 

국제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에서 운전면허를 발급 받은 사람이
국제협약에 의거해서,
일시적으로 외국에서 운전하기 위해 발급하는 먼허증이다.

유효기간은 만 1년이고, 갱신이 불가능하여 반드시! 재발급 받아야 한다.

국제협약은 제네바협약(1949)와 비엔나 협약(1968)이 있는데,
이 중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만 가입되어 있다.

그러면, 비엔나 협약에만 가입한 국가들에선 운전을 못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비엔나 협약국의 운전면허 인정 규정에 따라 인정이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여행나가는 곳의 규정을 잘 확인해보도록 하자.
 

1949 제네바 협약(2023. 7 기준)
가입국가 목록

 
1968 비엔나 협약(2023. 7 기준)
가입 국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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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하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은 인터넷에서도 가능하지만,
발급기간은 1주 정도 더 걸리고,
수수료가 등기우편 비용까지 포함하여 방문 시보다 4000원가량 더 나온다고 한다.
 
전국의 경찰서(파줄소 아님)와 운전면허험장,
그리고 인천공항,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에서는 아래의 준비물을 준비하면 즉시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준비물: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가격: 8500원(카드결제 가능)
소요시간: 10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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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같은 경우는 집 근처의 경찰서에서 발급을 받았다.
 
경찰서 도착. 민원동으로 가야한다.
(안 그러면 이상해진다...)

집 근처의 연수경찰서와 민원실

 
 
앞에서 접수번호를 받아서 창구에 가면,
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제출 후 서류만 간단히 작성하면 된다.
정말이지 너무 친절하게 발급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런 것도 붙어있고...)
 

 

 
 도착부터 발급까지 고작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대기도 없었고, 정말이지 빨랐다.)
 
이렇게 종이카드 형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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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을 비교해보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했는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기가 이렇게나 발급받기 쉽다!!

 

그러니 해외에서 운전하고 싶은 분들은

사용 가능한 나라를 꼭 확인한 뒤에,

발급받아 해외에서 꼭 운전해보도록 하자.

 

그럼 안녕~!!